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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스노클링 포인트 추천: 설화해변, 형제섬 - 하차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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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름, 스노클링을 너무 하고 싶어, 제주도로 스노클링만을 위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정말 좋았던 포인트 2곳을 만났는데요. 바로 설화해변과 형제섬 투어입니다. 제주 스노클링을 계획중이시라면 포스팅을 확인하시고 고민을 해결해 보세요!

     

     

     

     

     

     

     

    제주도 스노클링 여행 일정

    스노클링을 하러가기 위해 정말 많은 포인트를 찾아 봤는데요. 코난해변, 월평, 도리빨 등등 선별을 한뒤 동선을 짜고 최종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스노클링 포인트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 아침 제주도 도착 > 서우봉 해변 > 코난 해변 > 세화 해변 > 중문으로 이동

    2일: 형제섬 스노클링 투어 (제주해양레저사계 이용) > 복귀

     

    원래 일정 상으로는 월평포구와 도리빨 해변 등 많은 곳을 훑을 계획이였지만.. 당시 태풍으로 인해 제주도 아래쪽 해변은 파고가 2m가 넘어서 제주도 위쪽 스노클링 포인트를 선택했습니다.

     

    제주해앙레저 상태를 볼 수 있는 제주지방기상청
    제주도 위치를 클릭하면 낚시, 다이빙 등 해양레저에 대한 컨디션을 보여준다

     

    제주도 여행에서 낚시, 다이빙 등 액티비티를 즐기실 분들은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제주 해양레저'를 클릭하여, 제주도 해안별 파고, 날씨를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제주도 스노클링은 어디가 좋나?

    우선순위를 먼저 말씀 드리자면, 형제섬 >세화해변>서우봉해변>코난해변 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극찬했던 코난 해변을 제일 기대했었지만.. 뿌옇게 일어난 모래만 많았고 고기는 흐릿하게 2마리만 보고 나왔습니다. 

     

    서우봉 해변은 물이 깊어서 살짝 무서웠지만, 맑고 고기도 많아 주변 상황을 잘 살피면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만약 제주도 스노클링을 가신다면 세화해변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0cm 정도 깊이에서도 정말 많은 물고기, 큰 숭어들을 볼수 있고, 복어떼도 있습니다. 썰물때는 스노클링을 즐기기 힘들기 때문에 물때를 보시고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날에는 기상청 예고상 파고가 괜찮아져서, 남쪽에 있는 형제섬 투어를 갔는데요. 정말 물 맑고, 산호같이 아름다운 해초들과 반짝이는 멸치떼들... 아름다운 스노클링을 즐기실 수 있어요. 2시간이면 재미있게 놀고 올 수 있는 일정이며 가격은 5만원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형제섬 투어 링크

    슈트와 스노클링 장비 대여도 가능하니 제주도 여행에서 중문쪽을 가신다면 형제섬 투어 추천드립니다. 그럼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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