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11일부터 일본 여행이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짧은 일정으로도 해외여행 다녀오기 좋은 일본인데요. 1400원 이상으로 올라가는 달러보다 엔화 환율은 안 오른 상태라 여행지로 더 끌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쌀쌀한 날씨만큼 생각나는 료칸 Top 3을 소개합니다.
1. 접근성과 감성의 유후인
가장 많이 가는 공항중 하나인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1시간 40분이면 가는 유후인입니다. 짧은 일정 이동시간을 최소화 하면서도, 일본의 료칸 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의 료칸들이 많은 곳입니다. 물론 모든 게 갖춰진 호텔급의 료칸들도 있으니 자유롭게 선택도 가능합니다.
2. 히노하루 료칸
이용자 평점 1위의 히노하루 료칸입니다. 도심에 위치해서 교통편, 현지 관광지와 인접한 점도 장점입니다. 주변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생각하고 있는 일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요.
전통적인 일본식 객실로 준비되어 있으며, 석식과 조식을 드실 수 있어요. 직원들의 서비스는 물론이고 료칸에서 제공하는 음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히노하루 료칸입니다. 프라이빗 온천이 마련되어 있는 객실이 있기 때문에 예약시 확인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3. 유후인 산소 와레모코우 호텔 (반려동물 가능)
히노하루 료칸과 나란히 예약률이 높은 유후인 산소 와레모코우 호텔입니다. 야외 온천이 시원하게 뚫려있어 경치를 구경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이 높지만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료칸은 잘 없기에 특정한 분들에겐 더 좋을 료칸입니다.
각 객실에 프라이빗 노천탕이 준비되어 있으며, 넓은 공용 노천탕을 시원한 경치와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비싼 료칸인 만큼 음식도 매우 만족스러운 후기들을 보이고 있네요. 예약률이 매우 높아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빨리 원하는 날짜에 이용 가능한 방이 있는지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Takanoya hoshi
프라이빗 하우스 형태의 료칸입니다. 최대 인원 14명까지 가능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매우 좋을 거 같아요. 조식, 석식과 같은 서비스는 없지만, 취사 가능한 풀키친으로 음식을 조리해 드실 수 있습니다.
복층의 건물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온천을 포함해서 세탁기, 주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도 2킬로 내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다른 온천들에 비해 저렴한 게 장점입니다.
일본 료칸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생각나는 계절과 달러 환율 때문에 알아본 일본의 료칸입니다. 짧은 일정으로도 많은 분들이 다녀오는 곳인데, 그중에서도 비행시간과 일본 내 이동시간이 짧아 더욱 매력 있는 유후인의 료칸이네요. 안전하고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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