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팡라오 공항 입국과 출국 절차 정리 공항세 준비

필리핀 보홀 팡라오 공항 입국과 출국 절차 정리 공항세 준비

필리핀 여행 계획이신 분들 코로나로 인해 복잡해진 출입국 절차 때문에 걱정이시죠. 이번 여행 다녀오면서 시간순으로 정리한 필리핀 출입국 절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보홀 팡라오 공항

필리핀 입국 시 필요한 건 백신 2차 접종을 하신 분들은 접종 확인서(영문)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필리핀 외 미국, 중국의 입국 조건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안전공지에 나와 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춰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차 접종을 안받으신 분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 영문 발급 비용이 병원에 따라 엄청 상이합니다. 저희가 알아볼 땐 신속항원검사 영문 발급 비용은 3만 5천원에서 6만 원까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주위에 있는 PCR,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원들에서 출국용 영문 발급이 가능한지, 비용은 얼만지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릴게요.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발급 받으셨다면, 이트레블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출국 72시간 이내 작성을 해야하니 인천공항 도착 후 수속을 기다리시면서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이트레블 작성 요령을 참고하세요.

 

이트레블 작성 요령

 

필리핀 보홀 팡라오 공항에서 예약한 호텔 리조트 가는 방법

대부분의 분들이 팡라오 공항에서 예약한 벤 또는 호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실텐데요. 혹시 예약 벤이나 픽업 서비스 없이 현지에서 직접 해결하실 분들은 알고 가셔야 할 게 있습니다. 팡라오 공항에서는 필리핀 교통수단 중 하나인 트라이시클을 못타는 건데요.

 

현지인들이 말한 거라 확실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공항에서 트라이시클을 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공항 입구로 나가면 바로 접근하는 삐끼들이 연결해주는 벤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클룩 같은 여행사에서 픽업 벤을 직접 예약하는 거보다 4천 원 정도 비쌀 뿐..이에요.

 

 

필리핀 통신사 유심 장착 시 통신 불량 해결 방법

팡라오는 공항이 매우 작아서, 공항 내 편의 시설은 화장실과 작은 매점(?)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유심을 준비해서 가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유심을 교환하고 핸드폰을 켰더니 데이터 통신이 안되실 경우가 있을 거예요. 그럴 땐, 서로의 유심에 등록된 필리핀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세요. 전화를 걸어 유심을 활성화 시키는 단계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냥 바로 카톡이나 인터넷을 시작하니 데이터 통신이 불가능했습니다. 

 

한국 입국을 위한 신속항원검사받기

필리핀에서 인천공항 입국 시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물론 음성이 나와야 인천공항행 비행기를 타실 수 있어요. 여권과 검사비 (1인 600~700 페소(?), 헷갈림..ㅠ) 팡라오의 신속항원 검사소는 알로나 비치 쪽에 있는 졸리비에서 2~3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22년 9월 3일 부터는 한국 입국자의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현재 정책 브리핑에서는 'PCR 음성 확인서'라고만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도 포함인건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졸리비와 맥도날드를 지나서 2~3분 걸으면 졸리비 쪽 라인에 저 건물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잘 모르시겠는 분들은 졸리비 건너편에 있는 몽키 호핑에 문의하면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들어가시면 앞에 보이는 책상에 가면 접수를 위한 카드가 있는데요. 내용에 맞게 작성하시면 잠시 후 불러서 코를 찔러 줍니다. 15분간 대기후 검사 결과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알로나 비치에서 팡라오 공항 가기

니산의 알메라(?)을 예약했지만 벤이 왔었음

트라이시클을 타도 되는 거 같습니다. 공항에서 손님을 내려주고 다시 돌아가는 트라이시클들이 보이거든요. 저흰 이번에 클룩에서 벤을 예약했어요. 한화로 약 8천 원 정도에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주의사항에 예약 시간 1분 늦을 때마다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는 무서운 문구가 있으니 시간을 잘 지키셔야 하겠습니다.

 

 

 

한국 입국을 위한 큐코드 준비하기

필리핀 입국 시 준비했던 원헬스패스처럼 큐코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것 역시 필리핀 공항에서 탑승 수속할 때 확인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 Q-code에서 미리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한글로 쉽게 나와있기 때문에 작성하기도 매우 쉽습니다.

 

팡라오 공항 공항세 준비

필리핀 보홀 팡라오 공항에서는 출국 시 공항세를 내야 합니다. 비용도 적지 않아요. 인당 560 페소 (약 15000 원)를 내야 합니다. 공항세 내야 할 금액은 꼭 따로 챙겨주세요. 공항세는 탑승수속 끝나고 비행기 타기 직전에 내면 됩니다. 그럼 즐겁고 안전한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필리핀 보홀 팡라오. 알로나 비치 근처의 가성비 좋은 리조트 소개

필리핀 보홀 팡라오 가성비 좋은 리조트 알로나 비치 헤난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