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개, 고양이 모두 걸리는 렙토스피라증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전에 소개한 쯔쯔가무시병에 이어서 가을철에 유행하는 전염병입니다. 렙토스피라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게요.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이란? 가을철 유행 질환인 쯔쯔가무시 처럼 주로 쥐 같은 설치류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사람은 물론 개와 고양이도 렙토스피라증에 걸릴 수 있으니, 반려 동물들의 산책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갈색 쥐가 인간을 감염시키는 주요 매개체이며 아주 가끔 양서류에서도 렙토스피라증을 유발하는 균이 나온 적도 있다고 합니다. 렙토스피라증 감염 원인 사람에게 가장 주요한 원인은 위의 설명처럼 갈색 쥐의 소변, 대변, 털들의 접촉으로 감염이 되며, 감염된 동물과 서식지를 공유..
쯔쯔가무시 증상 가을에 유행하는 전염성 질환 아직 8월이지만 벌써 시원하니 가을이 다가오는 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공원 잔디밭에서 친구들과 치맥, 지인들과 산행을 갈 일정이 많아질 텐데요. 이때쯤 조심해야 하는 게 있죠. 바로 쯔쯔가무시병입니다. 항상 한 번씩은 쯔쯔가무시를 조심해야 한다는 뉴스가 나오곤 하는데요. 가을에 유행하는 전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병의 원인과 증상, 주의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쯔쯔가무시 (츠츠가무시)? 털진드기에 의해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1930년 일본에서 쯔쯔가무시를 유발하는 균이 동정되어 일본식 이름이 분여진 질병이에요. 진드기 티푸스, 덤불티푸스, 잡목열 등으로 불리는 발열성 질환으로, 쥐 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진드기들이 사람에게 부착하게 되고 물게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