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빵을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드시는 버터! 저는 고기를 좋아해서 스테이크에 버터를 많이~ 넣는 편인데요 ㅎㅎ 다들 어떻게 버터를 즐기시나요?
버터를 고를 때 항상 근처에 있는 마가린이 보이시죠? 항상 드든 생각이지만 비슷해 보이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궁금증을 들게 하면서, 또 버터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은지..
그!래!서! 버터와 마가린 차이는 무엇인지, 천연 버터는 어떻게 확인하는지, 맛있는 버터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고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버터 마가린 차이
버터
버터는 우류를 이용해서 만드는 유제품이에요. 우유에 있는 지방을 분리시켜 크림처럼 만들어 굳힌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우유를 원심분리를 통해 지방층을 분리시킨 뒤 분리된 지방층을 크림처럼 만들어 차갑게 냉동 숙성시키면 우리가 먹는 버터가 됩니다.
마가린
마가린은 천연 버터의 대체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마가린의 주요 성분은 동물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며, 유화제, 색소, 향로를 첨가하여 만든 버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첨가제가 들어가는 거처럼 보여서 안 좋은 식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 좋은 마가린은 천연 버터보다 좋은 마가린도 있다고 하니 잘 선택해서 섭취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마가린은 상대적으로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식품인데요. 초기에 마가린은 비싼 천연 버터를 대신해서 식물성 지방에 향료, 색소를 넣어 만드는 과정에서 좋은 지방들이 트랜스 지방처럼 안좋은 지방이 생성되어 실제로 안 좋았다고 해요.
하지만 발전에 따라서 요즘 새로 나오는 마가린은 더 좋은 성분들을 첨가하여 오히려 어중간한 천연 버터보다 좋다고 하니 다시 생각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버터의 종류와 가공버터 구분
요즘 마트나 쇼핑몰에서 버터를 보시면 정말 다양한 버터 제품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버터들을 발효버터, 천연 버터, 가공버터로 구분 지을 수 있어요. 이름으로도 느낄 수 있지만 천연 버터나 발효버터가 몸에 좋은 식품이지만 그만큼 유통기한이 짧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소분해서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그럼 가공버터는?? 네, 가공버터는 가짜 버터라고도 하는데 마가린처럼 몇 가지 첨가제들이 들어갑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위와 같이 함량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가공버터는 위와 같이 유형에 가공버터라고 표시되어 있거나 함량에 유화제, 보존료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반면, 천연 버터에는 깔끔하게 '우유 99%'로 표시되어 있어요. 앞표지 그림이 이쁜 버터 말고 천연 버터를 고르기로 해요.
맛있는 버터 추천
첫 번째 추천 버터는 앵커 버터예요. 버터 가격은 쇼핑몰 기준 4천 원 정도의 가성비 좋은 버터입니다. 베이킹 등 다양한 요리에 넣기 좋은 버터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버터입니다.
두 번째 추천 버터는 이즈니생메르 고메 버터예요. 이즈니 무염 발효버터는 생 버터인 앵커 버터보단 가격이 500g에 8800원 정도로 비쌉니다. 하지만 450g에 7400원 하는 서울우유 버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밥에 올려 먹어도 맛있다고 할 정도로 풍미와 맛이 좋은 버터로 추천드려요! 간혹 호텔 조식에서 빵과 같이 나오는 버터로 만나셨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추천 버터는 에쉬레 버터예요. 에쉬레는 우리나라에서는 고급 라인에 속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가격도 비쌉니다. 버터 가격은 250g에 15000원 선으로 자주 사 먹기엔 좀 선을 넘는 느낌이 있습니다 ㅎㅎ 혀가 아주 섬세한 분이 아니시라면 이즈니를 추천!!
네 번째 추천 버터는 루어팍 버터입니다. 맛있는 버터로 손꼽혀 버터만 퍼먹을 수 있다는 루어팍 버터예요. 버터를 먹기 위해 빵에 얹어 먹는다는 버터로 가격은 250g에 4000원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렇게 버터와 마가린 차이점, 천연 버터, 가공버터 종류 및 구분 방법, 맛있는 버터들을 추천드려봤어요. 버터가 지방이라고 해서 안 좋은 인식 있는데요. 하지만 버터에 있는 지방은 지방들 중 좋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건강에 대한 인식은 조금 달리 봐야 할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