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인스타, 동양인에게서 이런 피지컬이??
오타니 쇼헤이! 일본인 야구선수로 193cm의 장신인데 얼굴까지 잘생겨버린.. 얼굴은 야구하는데 필요 없잖아?? 하지만 다 가진 오타니 쇼헤이를 소개합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현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17번을 달고 투타겸업으로 활약 중입니다. 참고로 투타겸업이란 한 선수가 투수와 타자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을 뜻합니다. 고교 야구선수 시절 4번 타자로 활동하면서 투수를 겸했는데, 구속도 160km를 기록하는 능력치를 보여줍니다. (4번 타자인데 구속까지...??) 비록 제구력은 조금 떨어졌다고 하지만 160km의 구속은 많은 구단에 매력적이었겠죠?
천재성을 보인 오타니는 프로들 사이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2014년 포텐을 터뜨려 버립니다. 투수로 평균자책점이 2.23으로 리그 2위! 탈삼진 117개로 리그 2위!! 9승 1패 타자로 52경기에 우수한 타율과 .841 출류율, 5 홈런으로 매우 우수한 기록을 낸 것이죠. 이걸로 오타니 쇼헤이는 리그에서, 특히 투수로 에이스에 등극합니다.
1년 뒤 2016년엔 평균자책점 1점 대에 10승, 타율 3, 출루율 4할, 장타율 5할, 20 홈런을 치며 최초로 규정타석, 선발 규정이닝 미달의 MVP로 선정됩니다. 이 정도면 정말 메이저 리그에서 탐나는 선수가 아닐 수 없겠죠..??
훌륭한 성적으로 자신을 보인 오타니는 23살에 메이저 리그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때 더욱 놀라운 것은 전미 유망주 1위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자기 팀으로 모셔가려고 꽤나 힘들었을 거 같습니다 ㅎㅎ
메이저 리그에 입성한 오타니는 투타겸업 선수로서 4승(투수)과 6 홈런(타자)의 성적을 뽐내며 팬들은 오타니에게 10승-10 홈런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오타니는 투수로서의 활동이 힘들어졌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지명타자로만 출전하였는데 0.285의 타율과 22 홈런, 16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오타니 쇼헤이 본인에겐 너무나도 아쉬움이 큰 결과일 거 같습니다.. 그 이후 무릎 부상으로 또다시 시즌 아웃되었지만 수술이 잘 되었고 재활 치료도 잘 받아서 올해엔 다시 투타 겸업의 오타니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참 다행입니다.
올해 초에 투수로는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하며 재활을 좀 더 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자로 경기에 나선다고 합니다.
완벽한 재활로 한일전에서 공을 던지는 오타니 쇼헤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자분들이 오타니 때문에 일본 응원하는 건 아니겠죠...?;;; 오타니 쇼헤이의 인스타에서 오타니 학생시절과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력+외모+피지컬 사기케.. 덕분에 다르빗슈 선수처럼 혼혈이 아닐까 하는 소문도 많지만 그냥 순수한 일본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상 야구 만화에서만 나올 거 같은 오타니 쇼헤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