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생긴 검버섯 때문에 걱정과 신경이 많이 쓰이시죠. 저희 부모님께서도 나이가 드시면서 검버섯이 많이 늘었는데요. 없앨 수는 없지만 완화, 개선을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검버섯이란?
검버섯은 노화된 피부에 나타나는 얼룩을 통칭해요. 기미, 주근깨, 지루각화증 등의 다양한 피부 병변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검버섯은 지루성 각화증으로 초기엔 천천히 조금씩 발생하다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서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그래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검버섯의 원인
검버섯의 발생 원인으로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 때, 자외선에 방어를 위해 각질과 표피 세포가 두꺼워지면서 색소 침착이 일어남으로써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피부의 방어 능력과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 쉽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노화된 피부에서 주로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엔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 원인을 환경오염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 면역력 저하에 따른 현상이라고 합니다. 검버섯이 생기는 부위는 햇빛을 받는 부위인 얼굴 부위에 주로 생기게 되고, 또한 유전도 있어서 가족인 형제 중 검버섯이 있을 경우 본인도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검버섯이 발생하면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예방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검버섯 예방 방법
과다한 햇빛 노출 피하기!
당연한 거지만,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을 피해야겠죠. 피부 보호는 자외선 차단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사용 하기!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SPF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피부를 보호합니다. 물론, 햇빛이 강하지 않은 봄, 가을에도 관리는 중요합니다.
햇빛이 강한 시간은 야외 활동 피하기!
여름철엔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엔 농사일하시는 분들도 쉬는 시간이죠. 가장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검버섯에 좋은 음식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보이는 이유중 하나가 인스턴스 섭취량이 늘어나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식단을 자주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레몬즙
레몬의 항산화 성분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레몬즙을 만들어 면봉에 적시고, 검버섯이 있는 부위에 바르고 20분 정도 방치한 뒤 차가운 물로 씻어줍니다. 하지만 바른 후 햇빛을 받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알로에
예전에는 집에 알로에를 키워서 칼로 바로바로 썰어서 사용도 했었는데요. 요즘은 수딩젤 같은 제품으로 사용하기 쉽게 많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시금치
조금은 부지런한 방법입니다. 시금치를 빻아서 얼굴에 팩처럼 15분 정도 올려줍니다. 시금치 내에 있는 많은 비타민이 검버섯 완화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양파
양파를 물에 담궈서 매운 내를 뺴준뒤 양파와 식초를 10 대 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매우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면봉이나 솜을 사용해서 검버섯이 생긴 국소 부위만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