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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구입 전 확인하면 좋은 정보 용어 정리 노트 남자 여자향수 구분 - 하차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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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자리를 위해서 또는 자신만의 느낌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향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향수를 써볼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향수의 가짓수도 많고 향의 표현, 이름들도 굉장히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 향수에 대한 용어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해요!

    향수 용어 정리 썸네일향수병 1

     여성용과 남성용의 이름

    향수는 여성과 남성용을 의미하는 용어가 있어요. 우먼, 맨을 비롯해서 팜므, 옴므와 같은 익숙한 단어들을 보셨을 텐데요. 성별에 따른 의미를 담은 용어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성용 : 우먼(woman), 팜므(femme), 엘르(elle), 허(her), 돈나(donna)

    남성용 : 맨(man), 옴므(homme), 우모(uomo), 힘(him), 메일(male)

     향의 농도

    향수병 2향수 종류 사진

    향수에 따라서 아침에 뿌린 뒤 오후 집에 들어올 때까지도 약하지만 잔향이 남아있는 게 있고 오후 3~4시 정도 되면 느낄 수 없을 정도가 되는 향수들의 차이를 느끼신 적이 있을 텐데요. 이것은 향을 내는 원액의 농도에 따라서 향이 유지되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속 시간에 따라서 구분해 놓은 용어들은 다음과 같은데요. 

     

    퍼퓸 (Perfume) : 15~30% 부향률로 12시간까지도 지속

    오드퍼퓸 (eau de Perfume, EDP) : 8~15% 부향률, 5시간 정도 지속 

    오드 뚜왈렛 (eau de Toilette, EDT) : 5~8% 부향률로 4~5시간 유지

    코롱 (eau de Cologne, EDC) : 3~5% 원액 함유로 두세 시간 정도 유지

     

    부향률이 가장 높은 퍼퓸은 12시간까지도 지속되는 향수지만 가격도 비싸고 사람들이 주로 쓰는 향수는 아니에요.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향수는 두번째인 오드퍼퓸(EDP)입니다. 세 번째 부향률을 가진 오드뚜왈렛(EDT)은 부드러운 특징으로 향수 입문자나 선물용으로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 코롱(EDC)은 가볍게 사용하기 좋으며, 자주 향수를 사용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좋겠네요. 

     

     

     향의 변화를 말하는 향수 노트

    향수 종류 사진 2향수 종류 사진 3

    향수를 구입하고자 특징들을 찾아보면 노트라고 써져있으며 과일 같은 설명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이건 향수를 뿌린 뒤 탑, 미들, 베이스 노트 순으로 시간에 따른 향의 느낌을 표현한 것인데요. 

     

    탑 노트 : 향수를 뿌린 뒤 10분 정도에 나는 향

    미들 노트 : 향수를 뿌린 뒤 30분에서 1시간 정도에 나는 향

    베이스 노트 : 향수를 뿌린 뒤 2~3시간 정도에 나는 향

     

    향수 노트는 위와 같이 향수별로 뿌린 뒤 일정 시간 뒤에 느낄 수 있는 향의 느낌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표현도 종종 보이고.. 사람마다 그 향이 어떻게 느껴지 모두 다릅니다. ㅎㅎ 그렇기 때문에 꼭!!! 직접 시향해 보신 뒤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향수 노트에 적히는 향의 종류

    네, 향수 노트의 의미를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노트에 적히는 용어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각 용어들이 어떤 느낌을 나타내는지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프레 [chypre] : 지중해의 느낌, 시원한 식물 향

    머스크 [musk] : 사향노루의 페로몬 향. 중성적인 느낌

    아로마틱 [aromatic] : 로즈마리, 라벤다 등 허브 향

    우디 [woody] : 나무껍질, 향목 등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향

    시트러스 [citrus]  : 레몬, 오렌지와 같은 상쾌한 느낌

    오리엔탈 [oriental]  : 동양적인 느낌. 달고 부드러운 느낌

    메탈릭 [metallic] : 깨끗하고 시원한 금속 느낌을 주는 향

    허니 [honey] : 달콤한 향

    드라이 [leathery] : 나무, 마른풀 느낌

    스파이시 [spicy] : 시나몬, 페퍼와 같은 자극적인 향

    마린 [marine] : 바다를 연상시키는 느낌

     

    이 외에도 많은 용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를 봐도 '갸우뚱..' 해지는데요. ㅎㅎㅎ 이건 많은 향수를 써보시면서 '이런 향을 이렇게 표현하는 구나'라고 경험치를 쌓은 뒤 새로운 향수를 구입하실 때 향수 노트를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향수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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