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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베를린. 악당과 이성적인 리더. 페드로 알론소. - 하차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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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세계적인 재난으로 집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고.. 그러다 보니 집 안에서 게임이나 드라마를 보며 주말을 보내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ㅜ 저도 요즘 특히나 넷플릭스에 수많은 드라마들 중 끌리는 걸 골라서 정주행 중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넷플릭스라면 그냥 일단 보고 말해야 한다는 종이의 집.. 잠도 못 잤습니다.. 네.. 종이의 집. 넷플릭스 가입하시면 꼭 보세요. 아니, 넷플릭스 요금이 부담스러우시면 넷플릭스 계라도 해서 가입하시고 얼른 보세요..ㅋㅋ

     

    등장인물: ( 좌측부터) 오슬로 헬싱키 덴버 도쿄 리우 베를린(빼꼬미) 나이로비 교수 모스크바 덴버

     

    9명의 멤버중 베를린에 꽂혔습니다. 그냥 악당 느낌에서 정말 매력적인 멤버로 느껴지는...  많은 분들이 저랑 비슷한 느낌을 느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종이의 집에서 베를린 위주 (시즌 1,2)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베를린페드로알론소정면사진

     

    베를린 (페드로 알론소) 

    교수의 형으로 보석상, 경매장 등의 강도 27범의 수배자로 첫 느낌은 그냥 냉철한 악당. 하지만, 잡히면 종신형인 범죄 현장에서 지들끼리 싸우고 연애하느라 계획 말아먹는 애들 살려 보내는 멋진 형..

     

    베를린의리더쉽1베를린의리더쉽2
     

    페드로 알론소 인스타

     

    말로 사람을 굴복시키거나 설득시키는 것을 잘해서 교수가 현장에서의 책임자로 지명했지요. 불안감을 조성해서 살고 싶어 하는 여자를... ㅜㅜ... 악마였습니다..

     

    나쁜베를린1나쁜베를린2
     

    베를린은 같은 팀원이 잘못하면 페널티를 주는 등 너무 한듯한 대처로 팀원들 간에 갈등을 샀는데요.  근데 그 페널티.. 연애하고 개인감정조절 못해서 다 말아먹으려고 하는 애들 데리고 리드하는 사람이 그 정도면 그냥 투정 아닙니까..ㅠ 그냥 (도쿄, 리우) 총 쏴버리지...

     

    잡혀가는베를린

    갈등이 심해진 이들은 팀에서 가장 이성적인 사람으로 리드하던 베를린은 괴롭힘?을 당하지요 ㅋㅋ

     

    도쿄와베를린

    작전도 몰라서 묶어놓고 러시안룰렛으로 협박하기 말 안 하는 베를린이나... 총 5발 당긴 도쿄나... 드라마니까 총알 안 나가고 오줌 안 지렸겠지..?

     

     

    경찰에잡히는도쿄

     

    통제 안 되는 도쿄는 경찰에게 던져버리고 도쿄 남자 친구 리우는 예상대로 뻘짓 시전입니다. 탈출계획 다 말해버리기~ ㅋㅋ 탈출 안 할 거야? ㅋㅋㅋㅋㅋ

     

    나이로비체제
     

    베를린.. 말 안 듣는 아이들 혼내면서 리드하려니까... 리더에서 끌어내려지고.. 나이로비가 현장을 지휘합니다. 그래. 근데 너.. 항암제는 맞고 왔니..?

     

    작전을말하는벨를린

     

    그래도 도쿄랑은 다른 나이로비. 남자를 제압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저렇게 상대가 무릎을 가까이 올리면 남자는 무서워져요. 무릎 보고 놀란 저 얼굴 보세요.. 끔찍합니다. ㄷㄷㄷ...

     

    연기하는베를린
     

    충분히 기분 나쁘고 불편할 수 있지만 베를린은 할 수 있는 걸 합니다. 연기와 말발로 미성년자 인신매매 등의 범죄를 거짓으로 뒤집어 씌운 경찰들을 까발려서 여론 분위기를 바꿔버리죠.. 하지만 내부에서 인질 통제가 안 되는 나이로비 체제는...

     

    인질의덴버

    반란으로 덴버가 인질로 잡히며 팀에 위기를 가져옵니다...ㅋㅋㅋ 모나카가 덴버를 진짜로 좋아해서 다행이지...

     

    멘탈나간나이로비

    잘해줘도 문제를 일으키는 인질 친구들 덕분에 멘탈나간 나이로비...

     

    다시리더가되는벨를린
     

    참.. 베를린.. 말 잘합니다.. 이쁘게 잘해요.. 이런거 배워야 해.. 나이로비 기분 안 나쁘게 다시 리더로 복귀합니다..

     

    리더가된베를린

    말 안 듣는 인질들에게 채찍을 드는 리더 베를린. 드라마니까 그냥 저 주인공들 입장에서 말하면..  인질들 죽이진 않아도 다리 같은 곳에 총 몇 발 쏴서 겁주면 말 잘 들을 거 같은데 말이죱..

     

    상황 수습하고 계획대로 진행하는 와중에 잡혀간 도쿄가 교수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돌아옵니다. 굳이..?;;; 그냥 교수 있는 곳을 찾아서 땅굴이나 같이 파지.... 그 과정에서 덴버 아빠 모스크바는 죽고.. 더욱 필사적으로 탈출로인 땅굴을 파죠... 덴버가... 빨리 나가서 아빠 살리려고..ㅠㅠ

     

    말안듣는나이로비

     

    주인공들이 죽어 나가도 경찰들은 봐주지 않습니다. 서둘러야 한다는 걸 느낀 베를린은 돈을 찍어내는 기기를 멈추고 탈출을 서두르지만 우리 나이로비는 여기서 또 고집을.. 돌아가면서 암 걸리게 합니다 증말.. 상황을 인지하고 버릴 건 버리는 게 베를린 밖에 없어요. 경찰들이 들어와서 매우 급박한 상황이 왔어요. 이제 돈들을 챙기고 터널을 통해 나가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희생하는베를린

    도둑질하러 왔는지 연애하러 왔는지 모를 애들 살리겠다고 희생을 자처하는 베를린.. 물론 병으로 몇 개월 못 사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나가서 큰돈 좀 써보고 죽어야 하지 않겠습니까......ㅠㅠ

     

    비장한베를린

    길목을 지키는 베를린.. 비장합니다. 근데 인질은 무슨 죄야..ㅠㅠ

     

    베를린의유언1베를린의유언2

    동생인 교수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마지막 대사 "내 평생 악당처럼 살아왔지만 오늘만은... 품위 있게 죽고 싶어

     

    베를린의최후
     

    멋진 브금을 배경으로 품위 있게 죽습니다.... 교수..ㅠ 네가 연애하느라 뻘짓만 안 했어도 안 죽었을지도....

     

    베를린은 주위 발암 커플 덕분에 더 희생적이고 이성적인 인물로도 보였어요 그리고 시즌 2에서 이렇게 죽지만 시즌 3, 4에서 회상하는 장면으로 계속 등장하는데 거기서 더욱 섹시하고 호감 가는 인물로 만들어집니다. 특히! 시즌 4 베를린의 결혼식 장면에서 Ti amo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교수와 부른 Bella ciao도 너무 멋있었지만...ㅋㅋㅋ

     

    사랑하는 여자와 가족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목소리, 외모가 정말 중년의 남자가 굉장히 멋지고 섹시했죸ㅋㅋ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시한부 인생을 즐기는 모습과 생각이 왠지 아련하면서도 더 멋있어 보였습니다.

     

    베를린의취미베를린과나이로비

     

    베를린(페드로 알론소)은 그림을 잘 그리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개인 인스타에도 본인이 그린 걸로 보이는 그림이 상당히 있는데 종이의 집 촬영 중에도 틈틈이 그린다고 합니다. 

     

    베를린과덴버어린양

    리우와 어린양과도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입니다. 리우(미겔 에란)랑 어린양(마리아 페드라자)은 엘리트들이라는 드라마에서도 같이 출연하던데 다음 정주행으론 엘리트들을 봐야겠습니답. 어린양은 인질 생활로 인해 수척해지기 전 너무 이뻐가지고 검색해볼 정도...

     

    페드로 알론소 인스타

    종이의집단체사진

    인질분이랑도 꽤 스킨십이 있었는데 친하신가 봅니다 ㅋㅋㅋ 답답이들 때문에 더 좋아진 베를린. 시즌 5에서 회상신으로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종이의 집을 보신 분들이라면 같이 시즌 5를 간절히 기대해 보시구 ㅋㅋ 종이의 집을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정주행(발암 주의ㅋㅋ)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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