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좀비 드라마 추천입니다. 우리나라의 킹덤부터 시작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킹데드까지.. 좀비물은 꾸준히 보시는 분들도 주위에 많이 보이는데요. 저도 너무 심장 조이는 긴장감만 없으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에 우연히 뭘 볼까 하고 클릭한 넷플릭스 좀비물 리얼리티z. 보통 좀비 드라마, 영화완 달리 상당히 뜻밖에 진행을 보이며 신선함을 전해주었는데요. 현재 시즌 1까지 나와있습니다. 마지막에 살짝 스포가 있으니 주의 살짝 드리며 소개 진행하겠습니다.
리얼리티Z 등장인물
초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아나 하트만 (니나 역). 상당히 매력적인 느낌인데 이야기와 분위기상 화장 번지고 콧물까지...ㅠ
얼굴은 안보이고 몸매만 기억나는.. 나탈리 로사(베로니카 역). 초반 좀비사태를 모르는 상태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파격젹.. 중간중간 종이의 집의 나이로비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 (목소리도..)
의원 보좌관으로 항상 이기적이고 아무것도 안한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실패하는 것 같으면 옆에서 밉상으로 부정적인 말 한마디씩 하는 줄리아 야니나 (크리스티나 역). 머리 한대 때려주고 싶은 장면이 한둘이 아니다.
리얼리티Z 배경. 줄거리
리얼리티Z는 올림푸스라는 스튜디오에 모아 두고 로마 신화 신들을 배정받고 한정적인 곳에서 생활합니다. 여기서 각자의 자기들끼리 못난 사람 투표(제물)도 하고 시청자들에게 매력 어필을 하면서 1등에 선정되어 상금을 받는 게 목적이에요.
그리곤 올림푸스에서 생방송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파티를 준비하는데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듭니다. 하지만 이미 도시에서는 놈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하지말라는 당국의 선전이 있었지만 제작자는 막대한 손해를 볼 수 없어 그대로 진행하지요. (흔한 진행 ㅋㅋ)
투표로 탈락된 출연자 발표와 함께 술과 음악으로 축제를 즐기던 도중 수많은 인파 사이에서 좀비가 탄생합니다. 엄청난 소음으로 뒤에서 잡아먹혀도 모르는 사람들..
올림푸스 제작진 중 한명인 니나는 좀비들을 피해 숨고 밖을 살펴보지만.. 이미 밖에서 걸어 다닐 수 있는 존재는 좀비뿐입니다.
다행인 걸까요? 올림푸스 스튜디오 내의 출연자들이 있는 공간은 한정적이고 제한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전날 먹은 술을 해장하며, 여유롭게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출연자들..
올림푸스 출연자는 갑자기 나타난 여자를 새로 추가된 참가자로 생각하며 환영해 주는데요. 그 여자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우연히 들어온 니나.. 이제 이들은 상황을 알게 되고 생존을 위해 발버둥을 시작합니다.
리얼리티Z는? (스포 주의)
리얼리티Z를 흔한 넷플릭스에 넘치는 좀비 드라마 중 하나겠지 하고 클릭했어요. 답답한 발암 케릭들은 언제나 있었고.. 전체적인 내용 전개에 뜸을 들이지 않아서 다음 편을 누르는데 크게 주저함이 없이 만듭니다. 그리곤 이런 류의 드라마를 처음 봐서 인지 상당히 놀랬는데요.
전반부 후반부 주인공들이 바뀝니다 (다 죽어서..). 하하. 그래서 등장인물에도 매력적인 캐릭터나 기억나는 케릭터만를 찾아 정리해 보았어요. 시즌 1 끝 편에서는 이 사람들이 진짜 주인공인가 보구나 했던 사람들도 죽습니다. ㅋㅋ 물론 좀비로 재탕하곤 있어요.
보면서 점점 '이 사람까지 죽인다고!!???'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하루 정주행 했어요. ㅋㅋ 넷플릭스 좀비 영화 드라마 찾으시는 분들~ 10부작의 리얼리티z 어떠신가요? ㅎㅎ 시즌2 나오면 챙겨 볼 정도의 신선함과 재미를 준 넷플릭스 좀비 드라마 리얼리티Z.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