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플릭스 메인에 뙇!! 하고 올라온 아리스 인 보더랜드 보셨나요? 간만에 일드를 넷플릭스 신작으로 만난 거 같은데요. 아소 히로의 만화 '임종의 나라 앨리스'를 원작으로 한 일드라고 하는데요. 어떤 재미있는 드라마일지!!??
아리스 인 보더랜드 출연진
야마자키 겐토
츠치야 타오
무라카미 니지로
아리스 인 보더랜드 줄거리
백수인 아리스가 두 친구와 만나 흥을 내다 사고를 치곤 화장실에 숨어 들어가는데 어느 순간 조용해 지며 밖으로 나가보니 모든 사람이 사라진다.
밤이 되자 게임이 시작된다는 말과 함께 빛나는 곳으로 가자 게임이라고 적힌 건물. 이곳에서 첫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된다.
이곳에 모인 5명은 '생'과 '사'의 방탈출 게임이 시작된다. 문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하는 게임. 잘못된 방을 선택해도, 제한 시간 내에 현재 방을 나가지 않아도 죽는다.
다행히 주인공 아리스의 관찰력과 추리로 이 게임을 클리어 할수 있게 된다. 살았다는 기쁨도 잠시.. 3일간의 비자가 발급되며, 3일 안에 다음 게임에 참가하지 않으면 역시.. 죽게 되는데..
어쩔 수 없이 다음 게임에 참가하며 게임에서 이긴 생존자들은 '비치'라는 곳을 알게 되고
'비치'에 도착한 두 사람. 세상의 낙원이라는 이곳에선 수영복을 입으며, 모든 것이 술, 마약 등 모든 것이 자유라는데.. 이곳에선 카드를 모두 모은 사람에겐 원래 세상에서 돌아갈 수 있으며, 탈출할 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 '비치'의 대의라고 하며 두 사람의 카드를 가져가 버린다.
죽음의 게임을 앞 둔 사람들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그런 세상인 '비치'. 이런 생활만 있다면 낙원은 틀림없다. 하루 종일 파티를 하며 말 그대로 현실 도피 중인 사람들. 이곳에서 게임을 치르며 생존해 나가는 이들은 최후의 게임까지 갈 수 있을지..
아리스 인 보더랜드 후기
주요 인물들 소개를 아주 간단히 하며 빠르게 게임으로 들어가는 전개가 흡입력있게 진행됩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아리스의 설명충 모드가 켜지면서 '아하! 그런 거구나!' 하는 재미가 있으며, 매번 게임에서의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그런 긴장감들이 쫄깃했어요.
'비치'에서부터는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의 싸움은 조금은 흔하게 보던 분위기로 살짝 느슨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뭐..그래도 조금은 자극적인 장면과 밝혀지는 주최자의 정체를 보며 2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 2에서는 숫자 카드를 모두 모은 아리스 일행이 JQK 카드를 모으기 위한 게임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원작 제목인 '임종의 나라 앨리스' 처럼 모두가 죽는 결말을 넷플릭스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서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코로나로 촬영 못할거 같은데... 상당히 잔인한 장면이 나오지만 8부작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아리스인보더랜드!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