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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힌지드 뜻 영화 결말 넷플릭스 추천작 - 하차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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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영화 언힌지드(Unhinged) 소개입니다. 검투사를 잘 할거 같은 러셀 크로우 주연의 작품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아무것도 아닌 문제로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내용의 영화 언힌지드.

    언힌지드 뜻처럼 통제가 안되는 남자로 인한 이야기.. 어떤 내용인지 보실까요? 결말을 포함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더욱 재미있게 보실 분들은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출근길 막히는 도로에서 신호가 바뀌지만 출발을 하지 않는 앞 차. 답답한 마음에 레이첼(카렌 피스 토리우스)는 경적을 울립니다. (그냥 옆으로 추월해서 갔으면 좋았으련만..)

     

    자신의 잘못이지만 레이첼의 경적 소리가 기분 나쁜 남자. 부드럽게 경적을 울릴 순 없었냐고 사과하며 레이철에게도 사과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사과할 일이 없다는 레이첼. 남자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하곤 멀어지는데..

     

    거칠고 위험하게 운전을 하며 레이첼을 위협합니다. 결국 놀란 레이첼은 남자가 먼저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곤 안심하고 돌아갑니다.

    자동차에 기름이 떨어져 들린 주유소. 편의점에 들려 몇가지를 구입하곤 나가려는데.. 방금 전 남자가 어느새 붙어있습니다. 무서워하는 레이첼을 위해 도와주겠다는 한 남자.. 넌 곧 죽겠구나..

     

    레이첼이 출발한 뒤 길을 막는 남자는... 그대로 밀어버리고 쫒아가는 러셀 크로우. 이 상황을 백미러로 본 레이첼은 보통 상황이 아님을 인지합니다.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누군가에게도 연락을 취할 수 없는 상황. 레이첼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도망을 다니다가 따돌리는 데에 성공? 합니다.

     

    하지만 레이첼의 핸드폰을 훔친 남자는 레이첼의 지인을 만나 둘이 보통 사이가 아님을 알게 되고 죽여버립니다.. 이제야 레이첼이 사과를 하지만 듣지 않는 남자.. 레이첼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레이첼의 핸드폰 기록을 뒤지며 협박하는 남자... 레이첼의 남편, 엄마 등을 말하며 죽을 사람을 말하라 합니다. 레이첼은... 결국 자신을 해고했던 데보라의 이름을 말하는데..

     

    데보라가 아닌 레이첼의 남동생을 찾아갑니다. 이미 레스토랑에서의 사건이 뉴스 특보로 나가 이 남자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동생. 누나인 레이첼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 알려주겠다는 남자.. 인생 막 살아버립니다.

    아침에 경적 한 번으로 남자 친구가 죽고 동생의 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 상황... 경찰의 공격으로 남자는 동생에게 불을 지른 뒤 도망가선 핸드폰 추적으로 어느새 레이첼 모자를 쫒습니다. 아들이 목표인 걸까요?.. 다행히 치열한 싸움 끝에 모자는 살게 되고... 삼촌을 만나러 갑니다. 아니.. 불에 탄 동생 수습은..?;;

     

     많은 일이 있었던 하루. 뭐 다른 피해자들은 모르겠고 삼촌을 만나러 가는 길에 신호 위반한 차량으로 사고가 날 뻔 하지만 경적을 누를 수 없는 레이첼.. 아들의 칭찬으로 마무리됩니다.

     

    하루하루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일로 벌어진 범죄극의 언힌지드였습니다. 영화 내용을 담는 스토리 상의 시간은 몇 시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의 추격과 액션을 그리고 있어요. 덕분에 바로바로 다음 사건이 일어나는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잔인할 수 있는 장면도 있으며 러셀 크로우의 무서운 표정과 일반적이지 않은 분노로 인한 결과들은 요즘 우리 생활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 거 같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언힌지드 결말을 교훈삼아.. 언힌지드에서 처럼 평범하지 않은, 언힌지드한 사람이 앞 차의 운전자일 수 있으니.. 참고.. 배려하고.. 사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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