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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양갈비 프렌치랙 용산 맛집 위치 - 하차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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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탕으로 입과 배를 워밍업 한 4 뚱은 이어서 양갈비 집을 찾아갔어요. 양갈빈데 한정 메뉴라니.. 가격이 초큼 나갈 거 같은 생각과 함께 어떤 맛으로 우리를 대리만족시켜줄지 보실까요?

    양고기의 잡내 같은걸 잘 못 맡는 저는 어딜 가나 잘 먹는데요. 여긴 한정 메뉴 맛집답게 잡내는 잘 잡았을 건데 숙성해서 더욱 부드러운 고기를 제공한다고 해요.

     

    제공하는 메뉴로는 프렌치랙 100대와 양삼겹(?) 2kg, 양갈빗살 5kg, 시그니처 갈비 20대를 하루 한정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저 시그니처 갈비 뭐죠...? 토마호크처럼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또 이곳은 편하게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인데요. 편한것도 편한 거지만.. 고수가 구워주는 고기가 또 정말 맛있죠! ㅋㅋ 그리고 양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말씀하시는데요. 양 특유의 향이 약한 부위부터 먹어라는 사장님!

     

    그래서 순서는 프랜치렉(어깨에서 먼 부위의 갈비 부위)부터 갈빗살, 갈비, 삼겹살 순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양전골과 타락죽으로 풀코스 진행~

     

    밑반찬에서 맛이 궁금한 녀석은 바로 요 무슬린 포테이토! 채에 걸러 더 부드럽게 만들었다는데 여기에 버터와 생크림이 들어간다면!!!??

     

    넵.. 그냥 감자. 굳이 평을 한다면 많이 부드러운 감자 맛 ㅋㅋ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를 들여와서 부위별로 숙성시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프렌치 랙은 고급 부위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유튜브에서 이 프렌치렉으로 요리를 하는 영상을 보고 정말 맛있어 보여서 저도 크리스마스 때 해 먹어 볼 예정!! 하~ 기대기대

     

    어린 양고기인 램은 살짝 덜 익히는 미디엄 레어 굽기 정도를 권합니다. 냄새도 적어서 더욱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 가면 원하는 정도에 따라서 구워주기도 합니다 ㅎㅎ

     

    고기 맛집을 가면 다양한 양념들이 많이 있지만.. 고기가 먹기 좋게 구워지면 제일 먼저 먹는 고기는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이 소금만 찍어서 맛을 보라고 하는데요. 이게.. 그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데 최고죠. 여기서도 9년간 간수를 뺀 소금으로 양고기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십니다. 흐하~

     

    크.. 과장 조금 더해서 새로운 장르의 양갈비라니.. 특유의 향도 기분 좋게 남아서 더욱 맛있다는 뚱님들.. 양고기를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도 이곳에 오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실제로 여성분들이 이곳에서 양고기의 맛을 많이 느끼고 간다고 하네요 ㅎㅎ

     

    다음 부위로는 양 갈빗살. 부드러우면서 좀 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향은 프렌치 랙보다는 조금 있지만 그래도 부담이 없을 거다는 말씀!

     

    와인 간장소스에 푸~욱 담갔다가 간 생각을 올려 먹으면 꿀맛이라는데!!???

     

    프렌치랙보다는 양 특유의 향이 있긴 있는지 조금 소스를 찍어 먹는듯한데요 ㅎㅎ 민경 뚱의 평으로 생강의 향을 말하는 걸 봐선.. 고기 맛보다는 소스들의 맛이 강한 느낌인 걸까요? ㅋㅋ

     

    밑반찬으로 나왔던 무슬림 포테이토에 스테이크 느낌으로 먹어도 괜찮고 생강과의 조합도 좋다는 뚱님들의 평이었습니다.

     

    먹을게 아직도 많습니다!! 궁금했던 시그니처 갈비! 이건 숄더 랙 부위로 프렌치 랙보다는 조금 덜 부드럽고 향이 있는 부위인 듯해요. 그래서 숙성 시에도 생강청 소스를 발라서 숭성하며 또 정제 버터로 코팅해서 구워 버터 향을 입혀주는 거 같아요.

     

    다 구워진 시그니처 갈비는 그 버터향이 엄청난 거 같아요. 먹기 전에 4 뚱님들 모두 그득한 버터 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생강청을 발라 숙성시켜서 살짝 단맛도 느껴지는 시그니처 갈비는 부지깽이나물과 함께 눈으로도 즐기며 민경 뚱이 맛있게 먹었어요..ㅠㅠ 배고파아..

     

    마지막 부위인 양 삼겹이 돌미나리와 만난다면!? 그냥 바로 눈으로도 즐기기 좋은 이쁜 요리가 만들어지는 느낌인데요. 이 곳 사장님이 고기들을 맛있게 먹기 위한 조합들을 정말 많이 생각하신 거 같습니다.

     

    매콤 짭쫄한 양념을 발라가며 구운 양삼겹. 돌미나리, 생각 소스를 더해 맛있게 해치운 4 뚱입니다. 

     

    다음 들어온 양전골... 팔팔 끓여도 냄새 하나 없이 기대하던 4 뚱들의 입을 만족시켰습니다. 느끼하지 않게 칼칼한 맛으로 양고기 초심자도 가능할 정도로 특유 향은 없는 전골. 양고기 맞나..?

    양인환대 용산 위치

    이 날 4 뚱이 방문한 양고기 집은 용산에 있는 양인환대라고 합니다. 한정 메뉴 집답게 웨이팅은 기본이고 늦게 가면 못 먹는 곳. 언제 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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